전남 농·축협 임직원들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교차 기부

전남 6개 시군, 16개 농·축협 참여

전남 6개 지역 농협중앙회 시군 지부장과 16개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고흥군 제공)2024.3.6/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지역 6개 농·축협 임직원들이 1억 원 규모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6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광양·곡성·보성·영암·완도·고흥 6개 지역의 농·축협 관계자 1000여명이 동참했다.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와 고흥군지부가 각각 고흥군과 보성군에 기부했고, 광양원예농협·득량농협·광양동부농협과 팔영농협이 교차 기부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농·축협 임직원의 기부 참여가 조합원과 가족들의 기부 참여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