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당진서 관계기관 합동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김기태 기자 2024. 3. 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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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6일 충남도, 당진시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금강환경청은 당진항만 지역 및 인근 산업단지 일대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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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모습.(금강환경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6일 충남도, 당진시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금강환경청은 당진항만 지역 및 인근 산업단지 일대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진항만 지역은 중부권 물류·수송의 거점으로서 선박과 대형 화물차 및 하역 장비 등이 밀집돼 있고 배후에 대규모 산업단지도 조성되어 있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관리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담도 휴게소 내 전시 부스를 마련해 대기오염 감시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첨단장비를 소개했다.

휴게소를 출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차 매연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경유차에 대해서는 조기 폐차를 독려하는 한편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고대·부곡산업단지의 대기 중 오염물질농도를 관측하고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도 실시했다.

조희송 청장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속적인 오염원 감시와 저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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