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SK 이호재-호은 형제 "김선형, 안영준 선수가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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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SK 이호재-호은 형제는 농구를 시작한 뒤로 서울 SK 나이츠의 팬이 됐다.
강동 SK 나이츠 주니어 농구교실(넥스트레벨바스켓볼아카데미)은 3월을 맞아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이호은은 "나는 안영준 선수가 제일 좋다. 강동 SK 덕분에 SK 프로농구 경기를 챙겨보게 됐는데 안영준 선수처럼 플레이하고 싶고 제일 멋있어 보인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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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SK 나이츠 주니어 농구교실(넥스트레벨바스켓볼아카데미)은 3월을 맞아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프로 출신 윤미혜 원장을 필두로 올 시즌 성장세를 증명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호재-호은 형제 또한 시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강동 SK 유니폼을 입고 3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들은 형제 케미를 자랑하며 대표팀 수업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훈련 후 만난 이호재(U12)는 “처음에 엄마가 키 커야 한다고 농구를 다니라고 했다. 마침 친구가 농구교실을 다니고 있어서 따라갔는데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됐다. 동생도 첫 훈련을 구경하러 왔다가 다니고 싶다고 해서 쭉 같이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농구적인 부분에서 의지하고 있었다. 동생 이호은(U10)은 “형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고 형이랑 취미가 똑같아서 잘 맞는 부분도 있다. 강동 SK를 다니며 둘 다 SK 나이츠를 좋아하게 돼 시간이 되는 날이면 가족들끼리 모여 앉아 중계를 보기도 한다”라며 형제간의 공감대를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호재-호은 형제가 가장 좋아하는 농구선수는 누굴까?
이호재는 “김선형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 경기를 보면 감탄할 만한 플레이가 자주 나온다. 그럴 때마다 ‘나도 김선형 선수같은 농구선수가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호은은 “나는 안영준 선수가 제일 좋다. 강동 SK 덕분에 SK 프로농구 경기를 챙겨보게 됐는데 안영준 선수처럼 플레이하고 싶고 제일 멋있어 보인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친구를 따라 농구교실을 다니기 시작한 형과 그런 형을 따라 농구라는 스포츠를 알게 된 동생. 강동 SK 3년차가 된 이들은 SK 나이츠 유니폼을 입고, SK 나이츠 농구 경기를 보며 농구에 대한 마음을 점점 키워가고 있다.
#사진_이한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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