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70억 규모 사회서비스 투자 위한 모태펀드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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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총 70억 원(정부 50억 원, 민간 20억 원) 규모의 사회서비스 투자펀드 조성을 목표로 2024년 모태펀드 출자 공고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총 145억 원(정부 100억 원, 민간 45억 원) 규모로 처음 조성됐으며, 주요 투자 대상은 디지털 및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회서비스의 고품질 제공을 돕는 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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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총 70억 원(정부 50억 원, 민간 20억 원) 규모의 사회서비스 투자펀드 조성을 목표로 2024년 모태펀드 출자 공고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에 따라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해 운용하는 펀드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총 145억 원(정부 100억 원, 민간 45억 원) 규모로 처음 조성됐으며, 주요 투자 대상은 디지털 및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회서비스의 고품질 제공을 돕는 기업 등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거동이 불편한 와병 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배설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로봇을 만드는 회사인 ㈜큐라코에 1호 투자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펀드 운용사 선정, 민간 출자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투자는 펀드 결성일로부터 4년간 이뤄지며, 이후 회수되는 재원은 다시 사회서비스 분야에 재투자된다.
이에 따라 투자-성장-재투자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할 수 있단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김현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신기술 기반의 사회서비스 산업을 육성해 국민들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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