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70억 규모 사회서비스 모태펀드 출자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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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로봇과 같은 사회서비스 분야 혁신 기업 육성에 투자할 7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신규운용사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를 조성할 모태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에 따라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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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호 투자는 간병케어로봇 개발사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간병로봇과 같은 사회서비스 분야 혁신 기업 육성에 투자할 7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신규운용사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를 조성할 모태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펀드는 운용사 선정, 민간 출자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 결성 예정이며 투자는 결성일로부터 4년간 이뤄진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에 따라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펀드다.
지난해 정부 100억원, 민간 45억원 등 총 145억원 규모로 처음 조성됐다. 주된 투자대상은 디지털·첨단기술로 사회서비스를 고품질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업들이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지난해 12월 거동이 불편한 와병 노인 및 중증장애인 배설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배설케어로봇을 개발하는 기업 큐라코에 첫 투자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정부 출자금 50억원과 민간 출자금 20억원 등 총 70억원 규모로 지난해의 48.3% 수준이다. 회수되는 재원은 다시 사회서비스 관련 분야에 재투자한다.
보다 자세한 출자조건 및 운용사 선정기준 등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에 참여하려는 운용사는 4월 15~30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install.kvic.or.kr)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신기술 기반의 사회서비스 산업을 육성하여 국민들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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