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와 파혼’ 뚜밥 “2년간 스토킹+성희롱 피해, 사형대 올려진 기분”[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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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감스트(김인직)와 파혼한 뚜밥(오조은)이 심경을 전했다.
뚜밥은 3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별 소식, 파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그냥 착잡한 마음이다"라며 "오빠가 어제 발표할 때 본인이 잘못하여 헤어졌다고 했지만 그것은 계기가 되었을 뿐, 그것보다는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 차이와 성격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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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크리에이터 감스트(김인직)와 파혼한 뚜밥(오조은)이 심경을 전했다.
뚜밥은 3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별 소식, 파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그냥 착잡한 마음이다”라며 “오빠가 어제 발표할 때 본인이 잘못하여 헤어졌다고 했지만 그것은 계기가 되었을 뿐, 그것보다는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 차이와 성격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2년이 넘는 기간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는 뚜밥은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다.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다. 가계정 채널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쉬우며, 그것을 잡기 힘들어 개인의 호의와 같은 마음에 기대어 그만둬 주길 바라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 렉카들은 재밌는 가십다루듯 너도나도 영상과 글을 올리고 있다. 고소를 두 번 진행하였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라고 부정하고 있다.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 했다”라고 구체적인 피해를 언급했다.
뚜밥은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다. 시간이 지나면 잊힐까. 시간이 지나면 성희롱하던 놈들이 조용히 해 줄까. 5년간 해왔던 방송 접고 조용히 살면 기억에서 잊힐까. 무엇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라고 털어놨다.
한편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2월 6일 오는 6월 8일 결혼한다며 웨딩사진까지 공개했으나, 3월 6일 각자 채널을 통해 파혼을 발표했다.
다음은 뚜밥 글 전문
안녕하세요 뚜밥입니다 결별소식. 파혼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착잡한 마음입니다 오빠가 어제 발표할 때 본인이 잘못하여 헤어졌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계기가 되어줬을 뿐 그것보다는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차이와 성격차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연인간의 일과 갈등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2년하고 조금 넘는 기간동안의 기간들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디엠 댓글 다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습니다.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유튜브 가계정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쉬우며 그것은 잡기힘들어 개인의 호의와 같은 마음에 기대어 그만둬주길 바래야합니다... 인터넷 렉카들은 재밌는 가십다루 듯 너도나도 영상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고소를 두 번 진행하였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 부정하고 계십니다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한거지요. . .
이 굴레의 끝에서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 시간이 지나면 성희롱하던 놈들이 조용해줄까요 또 잊을만하면 꺼내오고 괴롭히려 들겠죠 5년간 해왔던 방송접고 유튜브접고 조용히살면 기억에서 잊혀질까요 제가 안보는게 답일까요 무엇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요..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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