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고용률·경제활동 참가율 상승세

충북 증평군의 고용률과 경제활동 등 고용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증평군 고용률은 66.2%로 전년보다 1.5%p 상승했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3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65세 이상 인구를 제외한 15~64세의 고용률은 71%로, 전년보다 0.3%p 올랐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고용률이다.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경제활동 참가율은 68.6%로, 전년보다 2.5%p 증가했다.

증평군은 다양한 인구시책이나 일자리 정책과 더불어 경제활동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취업 지원, 맞춤형 교육훈련 실시,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구인·구직서비스 제공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촘촘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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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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