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신임 대표에 영업통 조대규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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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지난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회원회를 열고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 조대규(59) 부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조 후보자가 최종 대표로 선임되면 교보생명은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교보생명 임추위 관계자는 "조 후보자는 경영기획실장을 맡아 디지털 전환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보험사업에 관한 다양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라며 "최고경영자가 가져야 할 품성과 자질을 모두 갖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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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회원회를 열고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 조대규(59) 부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조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범대와 상명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뒤 영업 현장에서 주로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영업과 전략기획, 인사 업무를 두루 섭렵해 일찌감치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됐다.
조 후보자는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조 후보자가 최종 대표로 선임되면 교보생명은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조 대표는 보험사업 담당을 맡고,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은 전략과 기획, 자산운용을 맡는다.
교보생명 임추위 관계자는 "조 후보자는 경영기획실장을 맡아 디지털 전환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보험사업에 관한 다양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라며 "최고경영자가 가져야 할 품성과 자질을 모두 갖췄다"라고 말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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