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활용해 서천을 워케이션 메카로"

조명휘 기자 2024. 3. 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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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국립생태원을 활용한 '서천형 워케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천군은 6일 국립생태원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서천) 국회의원,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중부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제1호 사업으로 국립생태원을 활용한 '서천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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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동혁 의원
국립생태원 등과
서천형 워케이션 협약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중부발전,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이 6일 국립생태원 제1세미나실에서 서천군 상생발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4.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국립생태원을 활용한 '서천형 워케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천군은 6일 국립생태원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서천) 국회의원,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중부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제1호 사업으로 국립생태원을 활용한 ‘서천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집이나 사무실이 아닌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지역으로 만드는 구상이다.

또한 서천군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하는 방안과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등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도 논의될 예정이다.

5개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꾸려 사업을 구체화하고 후속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장동혁 의원은 "서천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중부발전 등의 다양한 전문 기관들이 모여 있는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기웅 군수는 “5개 기관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제, 환경, 교육, 생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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