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건물주' 전남개발공사···8년 동안 임대료 한 푼도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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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전남개발공사가 착한 건물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사옥내 입주한 20개 업체의 임대료를 8년 연속 동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임대료 동결을 통해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업체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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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책임 역할···지역 상생모델 제시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전남개발공사가 착한 건물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사옥내 입주한 20개 업체의 임대료를 8년 연속 동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업체의 안정과 금리 부담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전남개발공사의 8년 연속 임대료 동결 조치는 최근 정부의 물가인상 억제 추진 기조를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임대료 동결을 통해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업체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속적으로 공사소유의 시설물 무료 사용과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지원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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