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소고기" 전국 하나로마트서 최대 50% 할인
이지민 기자 2024. 3. 6. 16:51
8일부터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등과 협력해 8~10일 사흘 동안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공급 확대로 인한 도매가 하락으로 한우농가가 겪는 경영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행사에선 평소 판매가격보다 최대 50% 할인돼 판매되는데, 100g당 1등급 등심은 6천580원 이하며 1등급 불고기·국거리류는 2천480원 이하 수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판매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대 30~40% 저렴한 수준이다.
또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2월 하순 기준으로 최근 한우 수급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소매가격은 부위별 수요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공급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민 기자 ea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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