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와 파혼한 뚜밥 "가장 힘든 건 연애하는 동안에도 계속된 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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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감스트와의 파혼을 알린 유튜버 뚜밥이 스토커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뚜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별 소식, 파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그냥 착잡한 마음"이라며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뚜밥은 감스트와 교제하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건 스토커였다며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 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뚜밥과 감스트는 각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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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유튜버 감스트와의 파혼을 알린 유튜버 뚜밥이 스토커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뚜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별 소식, 파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그냥 착잡한 마음"이라며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그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 차이와 성격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조금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디엠, 댓글 다 읽고 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뚜밥은 감스트와 교제하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건 스토커였다며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 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인터넷 렉카들은 재밌는 가십 다루듯 너도나도 영상과 글을 올리고 있다. 고소를 두 번 진행하였으나 성희롱 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 부정하고 계시다.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뚜밥은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 시간이 지나면 성희롱 하던 놈들이 조용히 해줄까. 또 잊을 만하면 꺼내오고 괴롭히려 들겠죠"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뚜밥과 감스트는 각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별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22년 열애 사실을 알렸으며 오는 6월8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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