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이 남긴 진심어린 감사의 메시지..."이곳이 정말 좋다! 나를 받아준 모두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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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매디슨은 지난해 7월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레스터가 2부리그로 강등당한 점을 이용해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인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8억 원)를 들여 매디슨을 데려왔다.
매디슨은 주장 손흥민을 돕는 부주장에 선임됐고 해리 케인이 떠나자 에이스의 등번호인 10번을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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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매디슨은 지난해 7월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레스터가 2부리그로 강등당한 점을 이용해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인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8억 원)를 들여 매디슨을 데려왔다. 매디슨은 주장 손흥민을 돕는 부주장에 선임됐고 해리 케인이 떠나자 에이스의 등번호인 10번을 물려받았다.
매디슨은 토트넘에 입단하자마자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그는 창의적인 패스와 빌드업 전개 능력을 바탕으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후 토트넘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등극했다. 매디슨은 토트넘이 시즌 초반 10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하며 선두 경쟁을 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발목을 다쳤다. 부상의 정도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매디슨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지난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결장했다. 매디슨이 없을 때 토트넘은 리그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지며 흔들리기도 했다.
매디슨은 지난 1월 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그는 매 경기 선발로 나서고 있다.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해 아직 경기력이 완전히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공격 포인트는 계속 추가하고 있다. 매디슨은 23라운드 에버턴전과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각각 1도움을 올렸다,
매디슨은 최근 토트넘에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유튜브 채널 ‘위 아 토트넘 TV’를 통해 “나는 이곳이 정말 좋다. 구단이 나를 위해 만들어진 느낌을 받는다. 난 항상 과거에 내 포지션에 뛰었던 토트넘 출신 선수들의 팬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디슨은 “모두가 나를 받아들여 줘 고맙다. 나는 이곳에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매디슨은 손흥민과 함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진행하는 리빌딩의 핵심이다. 매디슨이 토트넘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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