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서울 도심에서 대테러 훈련···합참의장 현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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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2보병사단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가중요시설 합동 테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 기간 중에 이뤄지는 육군의 야외기동훈련 중 하나로,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테러에 대응하는 절차를 습득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2사단과 육군 1방공여단, 1경비단, 특수전사령부 백호부대, 영등포경찰서와 소방서 등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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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2보병사단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가중요시설 합동 테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통합방위본부장을 맡아 현장 지도를 했다.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 기간 중에 이뤄지는 육군의 야외기동훈련 중 하나로,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테러에 대응하는 절차를 습득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2사단과 육군 1방공여단, 1경비단, 특수전사령부 백호부대, 영등포경찰서와 소방서 등도 참여했다. 훈련은 도심으로 공급되는 전력·통신·수도·가스 등의 관로를 한데 모아 관리하는 '지하공동구'에 테러 용의자가 진입한 상황을 상정해 진행됐다.
또 도심에서 식별된 미상 드론을 무력화하는 훈련과 방송국 내부로 침투한 테러범을 제압해 시민을 구출하는 훈련도 이뤄졌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수도권에서는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주체가 불분명한 다양한 형태의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 유관기관 간 긴밀한 통합방위체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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