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열 받아서 결혼” (돌싱포맨)
윤소윤 기자 2024. 3. 6. 16:47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김지민과 결혼을 해야겠다고 선언했다.
결혼식과 관련 비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탁재훈은 “여기 이혼한 사람은 있어도 결혼한 사람은 없다”고 일침했고 이에 김준호는 “새혼을 준비하는 사람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기사에는 결혼 안 한다고 떴던데”라고 반박했고 김준호는 “지민이는 ‘안 한다’ 하고 환장하겠다”며 억울해했다.
앞서 김지민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김준호와 지난 설 연휴 양가에 인사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다. 상견례도 안 한 사인데 명절에 찾아가는 건 좀”이라며 선을 그었다.
탁재훈의 “의견이 너무 대립되는 것 아니냐”는 말에 김준호는 “안 되겠다. 열받아서 결혼해야겠다”라고 김지민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2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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