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1전비 北 순항미사일 대비 ‘비수훈련’ 실시

이현호 기자 2024. 3. 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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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6일 제11전투비행단에서 2차 비수(PISU)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수 훈련은 11전비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공중 훈련으로 지난달 처음 실시됐다.

훈련은 적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다량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항공기를 침투시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장병들은 적 미사일을 식별하고 요격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항적의 탐지가 제한되는 상황에 대한 대응법도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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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과 연계해 6일 ‘즉·강·끝’ 태세 완비를 위한 ’24-2차 비수(PISU)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훈련에 참가한 F-15K가 임무공역에서 적 순항미사일 요격임무를 완수하고 복귀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공군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과 연계해 6일 ‘즉·강·끝’ 태세 완비를 위한 ’24-2차 비수(PISU)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훈련에 참가한 F-15K가 플레어(Flare)를 발사하는 모습. 사진 제공=공군
[서울경제]

공군은 6일 제11전투비행단에서 2차 비수(PISU)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수 훈련은 11전비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공중 훈련으로 지난달 처음 실시됐다. ‘즉각·강력히·끝까지’의 영문 표현인 ‘Punish Immediately, Strongly, Until the end’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 붙였다.

훈련은 적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다량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항공기를 침투시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장병들은 적 미사일을 식별하고 요격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항적의 탐지가 제한되는 상황에 대한 대응법도 훈련했다. 또 F-15K 전투기가 출격해 적의 항공기에도 대응했다.

구상모 단장은 “공군의 핵심전력을 운용하는 창끝부대로서 어떠한 적 도발 상황에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결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 말했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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