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프리지어 본격 출하…새 소득 화훼 작목 육성

이상학 2024. 3. 6.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홍천군의 화훼농가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재배한 프리지어(Freesia)를 본격 출하했다.

홍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월동 화훼류 재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보고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화훼류는 경기 변화에 민감한 품목으로 출하량 및 출하 시기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 소득을 돕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화훼농가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재배한 프리지어(Freesia)를 본격 출하했다.

홍천 프리지어 농장 [홍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6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시설원예 연중 생산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0.1ha 규모의 하우스에서 프리지어 생산을 시작했다.

프리지어는 지난달 판매가격이 1단(10송이) 기준 4천원에서 5천원으로, 3.3㎡당 20만원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 겨울 단기 고소득 작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리지어는 대부분 직거래나 화훼공판장에 출하되며 저온성 작물로 최저기온을 10℃ 이상 유지하면 재배가 가능하다.

홍천지역 화훼농가 전체면적은 3ha 내외다.

홍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월동 화훼류 재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보고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화훼류는 경기 변화에 민감한 품목으로 출하량 및 출하 시기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 소득을 돕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