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프리지어 본격 출하…새 소득 화훼 작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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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의 화훼농가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재배한 프리지어(Freesia)를 본격 출하했다.
홍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월동 화훼류 재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보고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화훼류는 경기 변화에 민감한 품목으로 출하량 및 출하 시기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 소득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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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화훼농가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재배한 프리지어(Freesia)를 본격 출하했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시설원예 연중 생산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0.1ha 규모의 하우스에서 프리지어 생산을 시작했다.
프리지어는 지난달 판매가격이 1단(10송이) 기준 4천원에서 5천원으로, 3.3㎡당 20만원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 겨울 단기 고소득 작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리지어는 대부분 직거래나 화훼공판장에 출하되며 저온성 작물로 최저기온을 10℃ 이상 유지하면 재배가 가능하다.
홍천지역 화훼농가 전체면적은 3ha 내외다.
홍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월동 화훼류 재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보고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화훼류는 경기 변화에 민감한 품목으로 출하량 및 출하 시기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 소득을 돕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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