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이혼 후 밝아진 근황 “나중은 나중 지금은 지금”

권미성 2024. 3. 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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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통역가 안현모가 근황을 전했다.

특히 안현모가 이혼 후 밝아진 근황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끈다.

한편 SBS 기자 출신 안현모는 7년간 몸담은 회사를 나와 방송인 겸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당시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 측은 "최근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의 이혼 조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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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현모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방송인 겸 통역가 안현모가 근황을 전했다.

3월 5일 안현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콘도와 콘도, 이마와 이마"라고 입을 뗐다.

이어 안현모는 "퍼펙트 데이즈, 나중은 나중 지금은 지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현모는 튤립 한 송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안현모가 이혼 후 밝아진 근황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끈다.

또 안현모는 마른 몸이지만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물오른 미모가 돋보였다.

한편 SBS 기자 출신 안현모는 7년간 몸담은 회사를 나와 방송인 겸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제작자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당시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 측은 "최근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의 이혼 조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고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채널에 출연한 안현모는 이혼에 관해 인생에서 처음 겪은 실패였다고 했다. 대원외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SBS 앵커까지 했던 안현모는 "큰 실패 없이 자랐다.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 대학과 취직도 잘했다. 이번이 처음으로 약점이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다가 안현모는 "지금까진 내 선택이 잘못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결혼도 행복의 연속인 줄 알았다. 주변에서 다 잘 사니까. 그런데 결혼이란 중대한 일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성급하게 결심했을까? 지금 생각해도 철이 없고 뭘 잘 몰랐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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