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철 계명대 교수, AI 분야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병철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성과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6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고 교수가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연구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도
6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고 교수가 선정됐다. 최상위 연구자 선정은 스탠포드 대학의 존 이오아니디스 교수가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는 고 교수의 AI 연구 성과 덕분으로 그는 지난달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고 교수는 행동인식 AI 모델 개발을 통해 AI 기술의 투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연구는 세계 최상위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ICML2022와 ICCV2023에서 발표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계명대 AI융합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고 교수는 대구 인공지능 연구자 포럼(DARF)을 창립하고 초대 의장도 맡고 있다.
고 교수는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연구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더 많은 혁신적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학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780만원 가방도 품절대란 …'MZ세대 에르메스' 한국 상륙 - 매일경제
- “캣맘도 아닌데 왜 먹이 주냐구요?”…길냥이 울음소리 9년새 절반 뚝 이유는 - 매일경제
- 차·은·우 효과…올해는 배당락 무풍지대 - 매일경제
- 한국 1만1433원 vs 홍콩 2797원...같은 일 하는데 임금 차이 7배 왜? - 매일경제
- “용리단길 핵심지 올스톱”…핵용산인데도 대출 안나온다니 무슨 일 - 매일경제
- 지상전 집중하던 러시아가 달라졌다…푸틴이 내린 ‘위험천만한 결단’ - 매일경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6일) - 매일경제
- “의료계 반대? 알빠노”···실리 챙긴 대학들, 예상 훌쩍 넘는 3400명 증원 신청 - 매일경제
- 다시 ‘곡 소리’나는 자영업자들 무슨 일…1년새 대출 7.2조 늘어났다는데 - 매일경제
- 일본, 남자축구도 김일성 경기장 안 갈까? [2026월드컵 예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