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부석순→제베원, 4월 13일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 출연

박서연 기자 2024. 3. 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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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K팝 콘서트 '골든웨이브'가 오는 4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다.

5일 '골든웨이브'를 주최하는 스튜디오잼 측은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GOLDEN WAVE in TAIWAN)'이 4월 13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연에 참여할 아티스트는 &TEAM(앤팀)·(G)I-DLE((여자)아이들)·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BSS(부석순)·ENHYPEN(엔하이픈)·JD1(제이디원)·NMIXX(엔믹스)·STAYC(스테이씨)·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MC는 배우 추영우가 맡는다. 추영우는 지난해 KBS 드라마 '오아시스'로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2024년 기대주로 꼽히는 라이징 스타다.

'골든웨이브'는 2020년 첫 개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K팝 공연이다. 주최사인 스튜디오잼은 골든디스크어워즈와 백상예술대상 주관사다. 또 그동안 '팬텀싱어' 시리즈, '슈퍼밴드' 시리즈와 같은 대형 웰메이드 음악 프로젝트부터 'K-909' '알 유 넥스트?(R U Next?)’ '두 번째 세계'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한 K팝 예능 전문 스튜디오다. 라포엠·리베란테·포르테나 등 소속 아티스트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음원 제작·매니지먼트·공연 제작 사업도 하고 있다.

스튜디오잼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은 5만 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규모로 마룬5, 블랙핑크 등이 이 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며 "K팝 아티스트와 만남을 원하는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글로벌 K팝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스튜디오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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