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조1천억원 규모 1차 추경안 편성…641억원 증액

김인유 2024. 3. 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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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1조1천276억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안전주택 등 건물매입비 32억원, 광명시 장애인회관(가칭) 리모델링 17억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며 "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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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조1천276억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당초 예산 1조635억원보다 641억원(6%) 증가한 액수다.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안전주택 등 건물매입비 32억원, 광명시 장애인회관(가칭) 리모델링 17억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정원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청 앞 정원조성 12억원, 정원 조성 및 관리 20억원 등을 반영했고, 일직동 문화예술센터 설계 20억원과 공공도서관 건립 10억원을 편성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마련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며 "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1차 추경안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283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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