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LG전자, 스마트팩토리 동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에 함께한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지난 5일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 구축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에 함께한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지난 5일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 구축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동 프로모션 협력 △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 대응에 따른 기술협력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해외 고객 대상 양사 보유 솔루션과 역량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 등을 추진한다.
특히 MS(마이크로소프트), PTC, PWC 등 LS일렉트릭의 글로벌 파트너가 참여하는 얼라이언스를 활용해 영역별 전문성을 지속 확보하고 양사의 제조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에 스마트팩토리·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SW·HW 솔루션을 확보하고 공동 프로모션 협력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추진한다.
양 사는 각각 2021년, 2022년 세계경제포럼(WEF)의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등대공장에 선정된 바 있다. 등대공장은 어두운 바다에 등대가 불을 비춰 배들의 길을 안내하듯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제조업의 성과 모델을 만들어 내는 공장을 뜻한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는 "AI, LLM(초거대언어모델) 등 IT-OT 연계를 통한 산업분야 DX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각 분야 글로벌 톱 파트너와의 협업은 필수"라며 "LG전자 생산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올해 하노버 메쎄 전시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마트팩토리를 필두로 한 양사 DX역량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시용 LG전자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자체적으로 보유한 역량 외에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역량은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해 일회성 솔루션 지원이 아닌 공장 전체 영역에서 '토털 팩토리 오퍼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타살 가능성도 수사
- `맘카페` 울린 수백억 상품권 사기…운영자에 징역 15년 구형
- 기안84 여의도 작업실 화제… `마리아 뷰` 사라진다
- [SNS, 그후] 손에 스마트폰, 귀엔 이어폰 낀 채 `휘청휘청`…거리의 `시한폭탄`
- `롤스로이스男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인정하고 반성한다"
- KDI "중장기 민간소비 증가율 1%대 중반"
-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누르고 수익성 톱2 등극
- 믿을 건 밸류업뿐인데…세제 인센티브, 국회 통과 `하세월`
- 코스피 하락 베팅 `곱버스` 거래량↑…"트럼프 리스크 주의해야"
- 성수·영등포 확 바뀌나… 서울 준공업지역 규제 확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