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아끼는 동생, 허리 부상→토트넘 감독 “나아지고 있다...완전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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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파페 사르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왔고 사르의 입지가 달라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자마자 많은 것을 바꿨다.
이전까지 토트넘은 3백을 사용했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르와 이브 비수마로 중원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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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파페 사르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사르는 메스 유스를 거쳐 메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사르는 2020-21시즌 데뷔하자마자 많은 기회를 받았다. 모든 대회에서 25경기에 나와 4골을 터트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훗스퍼는 사르의 재능을 눈여겨봤고 2021-22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690만 유로(약 242억 원)를 지불하며 영입했다.
토트넘은 사르를 영입하자마자 다시 메스로 임대를 보냈다. 사르는 메스에서 34경기 1골 3도움을 만들어내며 경험을 쌓았다. 임대를 마치고 지난 시즌 토트넘에 돌아왔지만 사르의 자리는 없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등을 사용했고 사르는 교체 선수에 불과했다. 사르는 지난 시즌 리그 11경기를 소화했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약 19분에 그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왔고 사르의 입지가 달라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자마자 많은 것을 바꿨다. 주장단도 새로 꾸렸고 대형에 변화도 줬다. 이전까지 토트넘은 3백을 사용했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르와 이브 비수마로 중원을 구성했다. 사르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많은 활동량을 통해 공수에 힘이 됐고 좋은 전진성을 바탕으로 볼 운반을 제대로 해냈다.
사르는 세네갈 대표팀으로 네이션스컵에서 참가하면서 잠시 팀을 떠났다. 세네갈이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사르는 생각보다 빠르게 복귀했다. 사르는 23라운드 에버턴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고 24라운드 브라이튼전부터 다시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 37분 교체 투입하며 뒤늦게 그라운드를 밟았다.
사르가 교체로 나온 건 부상 때문이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르에 대해 이야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르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온 후 허리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치료를 받고 있고 점점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함께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르는 손흥민이 아끼는 선수로 유명하다. 손흥민은 “사르는 ‘리틀 쏘니’다. 그를 보면 내가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가 떠오른다. 항상 좋은 에너지와 함께 웃고 있다”라며 사르를 칭찬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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