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섬마을 하수처리 걱정 끝~ 공공처리장 증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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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6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149억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각종 개발사업과 관광객 증가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하수처리시설 용량을 기존 5000t에서 1300t 증설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고도처리 공법을 도입해 향후 하수량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 기반시설인 하수 처리장 증설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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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억 투입, 이달 착공 2026년 말 마무리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6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149억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각종 개발사업과 관광객 증가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하수처리시설 용량을 기존 5000t에서 1300t 증설한다.
총 사업비 149억원 중 89억원은 환경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며 이달 착공해 2026년 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은 미생물 처리 공법(SBR) 중 하나인 ‘고도처리 공법’(FA-SBR)을 적용한다.
이 공법은 처리 효율이 우수하고 해안가에 위치한 완도의 지리적 요건을 고려해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난 자재를 설계에 반영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고도처리 공법을 도입해 향후 하수량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 기반시설인 하수 처리장 증설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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