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원·과학자, 첨단 로봇 공부 위해 한자리

류상현 기자 2024. 3.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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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과학기술과의 학습동아리인 '과학모꼬지'의 회원들이 6일 경북도청에 모여 최근 각광 받는 '로봇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 모임은 경북도청 과학기술 분야 직원들과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새로운 과학 지식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발굴까지 이어지는 순환 체계를 만들고자 지난 달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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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과학모꼬지' 회원들이 6일 경북도청에 모여 토론을 벌인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3.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청 과학기술과의 학습동아리인 '과학모꼬지'의 회원들이 6일 경북도청에 모여 최근 각광 받는 '로봇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 모임은 경북도청 과학기술 분야 직원들과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새로운 과학 지식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발굴까지 이어지는 순환 체계를 만들고자 지난 달 결성됐다.

이날 첫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도내 로봇 전문가인 정진우 대구가톨릭대 로봇공학과 교수와 정현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로봇 분야 토론을 가졌다.

특히 동작 제어 수준에 머무른 전통적 로봇 소프트웨어 산업을 넘어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과 융합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의 발전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토론에 시간을 할애했다.

장미정 경북도 과학기술과장은 "과학모꼬지를 민간 전문가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만들어 과학기술 분야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겠다"면서 "앞으로 반도체, 양자, 가속기 등 광범위한 과학 분야에 관한 공부로 실력을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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