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충남도의원 “작년 교부세 1059억 못 받아 차입 불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6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앙정부의 유례없는 예산 불용과 지방정부에 책임 떠넘기기를 비판했다.
안 의원은 "중앙정부의 불용액은 전체 예산의 8.5%에 해당하는 45조 원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았고, 지방교부세의 불용액은 18조 원이 넘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6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앙정부의 유례없는 예산 불용과 지방정부에 책임 떠넘기기를 비판했다.
안 의원은 “중앙정부의 불용액은 전체 예산의 8.5%에 해당하는 45조 원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았고, 지방교부세의 불용액은 18조 원이 넘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교부세법 제5조에 의하면 교부세의 재원인 국세가 줄어드는 경우 지방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다음 연도까지 교부세를 조절할 수 있고 교부세 감액경정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해 의결을 받아야 하지만, 실제 추경과 결산 없이 임의 불용을 통한 미지급은 유례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남의 2023년 보통교부세 교부 결정액은 9788억 원이지만, 실제 교부금액은 8729억 원으로 1059억 원의 예산이 구멍이 났다”며 “이로 인해 외부차입금 발행이 불가피해 도민의 경제적 부담이 높아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