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밥 "파혼, 감스트 때문 아냐…그저 가치관·성격 차이" [전문]

김종은 기자 2024. 3. 6.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J 뚜밥(오조은)이 BJ 감스트와의 파혼 소식을 전한 심경을 밝혔다.

BJ 뚜밥은 6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그냥 착잡한 마음이다. 오빠는 본인의 잘못으로 헤어졌다 했지만, 그건 계기가 돼줬을 뿐 그것보다는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뚜밥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BJ 뚜밥(오조은)이 BJ 감스트와의 파혼 소식을 전한 심경을 밝혔다.

BJ 뚜밥은 6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그냥 착잡한 마음이다. 오빠는 본인의 잘못으로 헤어졌다 했지만, 그건 계기가 돼줬을 뿐 그것보다는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이날 뚜밥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 차이와 성격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고 결별의 이유를 설명하면서 "어떻게 연인 간의 일과 갈등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겠냐. 2년하고 조금 넘는 기간 동안의 일들을 정리하는 게 쉽진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가장 힘든 건 연애하는 동안 끊임없이 날 따라다닌 스토커들"이라고 털어놓은 뚜밥은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다. 고소를 두 번 진행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 부정하고 있다. 이 굴레의 끝에서 난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감스트와 뚜밥은 2022년 2월 연애 사실을 공개, 오는 6월 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날 갑작스러운 파혼을 알렸다.

이하 뚜밥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뚜밥입니다
결별소식.파혼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착잡한 마음입니다
오빠가 어제 발표할 때 본인이 잘못하여 헤어졌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계기가 되어줬을 뿐
그것보다는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차이와 성격차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연인간의 일과 갈등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2년하고 조금 넘는 기간동안의 기간들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디엠 댓글 다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습니다.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유튜브 가계정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쉬우며 그것은 잡기힘들어 개인의 호의와 같은 마음에 기대어 그만둬주길 바래야합니다...
인터넷 렉카들은 재밌는 가십다루 듯 너도나도 영상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고소를 두 번 진행하였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 부정하고 계십니다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한거지요. . .

이 굴레의 끝에서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
시간이 지나면 성희롱하던 놈들이 조용해줄까요
또 잊을만하면 꺼내오고 괴롭히려 들겠죠
5년간 해왔던 방송접고 유튜브접고 조용히살면 기억에서 잊혀질까요
제가 안보는게 답일까요
무엇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뚜밥 인스타그램]

감스트 | 뚜밥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