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화랑무공훈장, 70여년 만에 유족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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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최근 고 배상원 상사의 자녀인 배효신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6일 밝혔다.
1931년생인 고 배상원 상사는 6·25 전쟁 당시 7사단 소속 상병으로 무공훈장 전수가 결정되었으나 전수받지 못했다.
이에 지난 6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김영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해시지회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배상원 상사의 자녀(배효신)에게 훈장 및 훈장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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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최근 고 배상원 상사의 자녀인 배효신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1931년생인 고 배상원 상사는 6·25 전쟁 당시 7사단 소속 상병으로 무공훈장 전수가 결정되었으나 전수받지 못했다.
이에 지난 6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김영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해시지회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배상원 상사의 자녀(배효신)에게 훈장 및 훈장증을 전달했다.
심규언 시장은 “늦게나마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전사한 호국영웅에게 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수훈자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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