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LS전선, 덴마크 CIP와 대만 해상풍력사업 1300억 해저케이블 공급권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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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LS전선이 덴마크 CIP와 대만 해상풍력사업에 130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을 공급권을 따낸데 이어 향후 추가 수주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앞서 LS전선은 1차 해상풍력사업에서 1조원 규모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8개 프로젝트)을 모두 따내면서 이번 2차 사업에도 유리한 조건을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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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LS전선이 덴마크 CIP와 대만 해상풍력사업에 130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을 공급권을 따낸데 이어 향후 추가 수주도 예상되고 있다.
LS전선은 대만 펑미아오(Fengmiao) 해상풍력사업의 개발시행사 덴마크의 CIP社로부터 해저케이블 사업부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식은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장관의 방한으로 서울 여의도 FKI타워(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한-덴마크 녹색산업포럼’의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타이중 항구 근해에 2027년까지 500MW 규모로 건설되는 이 사업에 LS전선이 공급할 해저케이블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대만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조성하는 15GW 규모의 2차 해상풍력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추가 발주될 해저케이블 약 3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앞서 LS전선은 1차 해상풍력사업에서 1조원 규모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8개 프로젝트)을 모두 따내면서 이번 2차 사업에도 유리한 조건을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은 전력 수요 증가로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LS에코에너지와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은 3~4개의 탑티어(최상급) 업체만 초청해 입찰을 진행한다”며 “LS전선은 지난 15년간 유럽·미국 등에서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자들과 공고한 협력 관계를 쌓는 등 초격차 우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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