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대상에 해남 화산면 선정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4. 3. 6.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대상에 해남 화산면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방자치 최일선인 읍면동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행정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10개 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 조성으로 높은 평가
최우수 여수 대교동·완도 금일읍 등 총 10곳 선정
전라남도가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한 해남군 화산면의 주민이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대상에 해남 화산면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방자치 최일선인 읍면동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행정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10개 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우수 읍면동 선정 부합성·창의성·효율성을 비롯해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중점 고려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화산면은 민·관·학 27개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업으로 '더불어 사는 화산면, 더(THE)행복한 면민' 만들기에 노력해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침밥 먹기 캠페인, 꽃메청춘합창단 결성, '땅끝 희망이' 자원순환 사업 등을 추진하며 따뜻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여수 대교동과 완도 금일읍이 선정됐다. 대교동은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는 종합행정 구현'을 주제로 행정과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불법투기 현장 수시 순찰, 어르신 건강검진·정보화교육 등 주민 행복 실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금일읍은 부속도서 환경 정화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마을별 애로사항 청취 등 부속 도서민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소통행정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목포 용해동, 순천 별량면, 무안 몽탄면이, 장려상에는 광양 봉강면, 담양읍, 고흥 대서면, 장흥 부산면이 각각 선정됐다.

전남도 강영구 자치행정국장은 "읍면동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동체 운영에 반영하는 주민자치 창구로, 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읍면동을 발굴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군이 가진 역사·문화유산을 비롯해 주민 생활안정과 환경정화 등 도민 삶과 가장 밀접한 일선 현장행정 책임자 읍면동장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려 주민 편의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