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계룡농협, 취약지역 농기계 수리에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계룡농협(조합장 김용두)은 5일 가야곡면에 있는 농협 산노지점에서 충남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강국현) 지원을 받아 농기계 수리에 나섰다.
이 협의회는 충남지역 농협농기계수리센터에서 근무하는 정비기사로 구성한 조직이다.
해마다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지역농협을 돌며 농가를 돕는다.
논산계룡농협은 논산시 연산면·벌곡면·가야곡면과 계룡시를 담당하는데 연산과 벌곡에 각각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계룡농협(조합장 김용두)은 5일 가야곡면에 있는 농협 산노지점에서 충남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강국현) 지원을 받아 농기계 수리에 나섰다.
이 협의회는 충남지역 농협농기계수리센터에서 근무하는 정비기사로 구성한 조직이다. 해마다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지역농협을 돌며 농가를 돕는다.
이날 서비스에는 협의회 회원과 농기계 생산업체 수리기사 50여명이 트랙터·경운기·관리기를 포함한 농기계 60여대를 점검·수리했다. 소모품 교환이나 점검은 무상으로 해줬으며, 농민에게 간단한 농기계 수리 방법도 교육했다.
논산계룡농협은 논산시 연산면·벌곡면·가야곡면과 계룡시를 담당하는데 연산과 벌곡에 각각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한다. 그리고 계룡 지역은 계룡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수리를 해준다.
하지만 가야곡에는 농기계수리센터가 없고 농업기술센터 지원을 받기도 쉽지 않다. 논산계룡농협이 이날 산노지점에서 수리에 나선 이유다.
고장 난 트랙터를 고친 한 조합원은 “곧 영농철이 다가오는데 트랙터가 고장 나 걱정이 컸다”며 “농협 덕분에 무사히 수리하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고마워했다.
김용두 조합장은 “이번 행사로 조합원의 영농 준비를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