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6G·UAM 분야 표준 특허 전략은?

'6G와 도심항공교통' 보고서 발간
유망기술 도출, 표준특허 전략 등 수록
특허전략개발원 표준특허포털 누리집에 공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5G를 잇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6G와 UAM(도심항공교통) 분야에 대한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제시하는 '2023년 표준특허 전략맵 보고서'를 발간·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각 분야별 ▲국내·외 특허 동향 ▲유망기술 도출 방법 ▲최종 도출된 유망기술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 전략 등이 수록돼 있다.

유망기술에선 6G분야의 경우 Extreme massive MIMO 기술 등 9개, UAM분야서는 실시간 운항정보 기반 UAM 교통관리 자동화기술 등 8개 기술이 소개돼 있다.

특허청은 매년 2개 분야를 선정해 분야별 특허 빅데이터와 표준정보의 전략적 분석을 거쳐 표준특허 확보에 필요한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각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과기정통부(6G)·국토부(UAM)의 연구관리 전담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들의 검토지원도 있었고 업계 동향을 최대한 반영, 신뢰성이 높다.

2023년 표준특허 전략맵 보고서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표준특허포털 누리집 내 배움터-표준특허 전문자료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6G와 UAM 분야는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미래 핵심산업인 만큼 표준특허를 선점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 주무 부처로 국가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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