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머무는 도시 조성"…광주시, 4대 드림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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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해 '4대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분야 업무보고회를 열어 2천580억원 규모 96개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광주시는 기회 드림(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 이어드림(청년·기업 동반성장 지원), 주택 드림(청년주택 공급과 주거비 지원 확대), 모두 드림(청년 통합 플랫폼 구축) 등 4대 드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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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해 '4대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분야 업무보고회를 열어 2천580억원 규모 96개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광주시는 기회 드림(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 이어드림(청년·기업 동반성장 지원), 주택 드림(청년주택 공급과 주거비 지원 확대), 모두 드림(청년 통합 플랫폼 구축) 등 4대 드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 발전 특구 지정에 따라 지역 대학 인기 학과의 지역 인재 선발 비율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다리,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역 주도형 702개, 지역산업 맞춤형 480개, 일 경험 드림 플러스 840개 등 직접 일자리 3천135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5천613호, 선운 2지구에 신혼희망타운 1천224호를 공급한다.
광주 청년 통합 플랫폼을 통해 인재 양성, 일자리, 정주 여건 개선이 선순환하는 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청년정책 추진 방향이 수도권 위주로 구성됐다는 견해도 업무보고회에서 나왔다.
청년 주거 공급이나 연합기숙사 건립 사업 등이 수도권, 중앙 중심으로 거론됐다는 평가였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순유출 인구 9천17명 가운데 6천387명(70.8%)이 청년일 만큼 청년 인구 이탈이 심화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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