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머무는 도시 조성"…광주시, 4대 드림 프로젝트 추진

손상원 2024. 3. 6.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해 '4대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분야 업무보고회를 열어 2천580억원 규모 96개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광주시는 기회 드림(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 이어드림(청년·기업 동반성장 지원), 주택 드림(청년주택 공급과 주거비 지원 확대), 모두 드림(청년 통합 플랫폼 구축) 등 4대 드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해 '4대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분야 업무보고회를 열어 2천580억원 규모 96개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광주시는 기회 드림(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 이어드림(청년·기업 동반성장 지원), 주택 드림(청년주택 공급과 주거비 지원 확대), 모두 드림(청년 통합 플랫폼 구축) 등 4대 드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 발전 특구 지정에 따라 지역 대학 인기 학과의 지역 인재 선발 비율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다리,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역 주도형 702개, 지역산업 맞춤형 480개, 일 경험 드림 플러스 840개 등 직접 일자리 3천135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5천613호, 선운 2지구에 신혼희망타운 1천224호를 공급한다.

광주 청년 통합 플랫폼을 통해 인재 양성, 일자리, 정주 여건 개선이 선순환하는 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청년정책 추진 방향이 수도권 위주로 구성됐다는 견해도 업무보고회에서 나왔다.

청년 주거 공급이나 연합기숙사 건립 사업 등이 수도권, 중앙 중심으로 거론됐다는 평가였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순유출 인구 9천17명 가운데 6천387명(70.8%)이 청년일 만큼 청년 인구 이탈이 심화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