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무직도 '코딩 능력' 활용…기업 승진·채용에 YBM 코딩 시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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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컴퓨터 언어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코딩'(Coding) 시험을 채용∙승진 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6일 YBM에 따르면 과거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엔지니어에게 요구됐던 IT 능력이 이제는 일반 사무직에서도 필수 역량으로 여겨지고 있어 기업에서도 코딩 시험은 단순 기술뿐만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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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컴퓨터 언어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코딩'(Coding) 시험을 채용∙승진 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6일 YBM에 따르면 과거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엔지니어에게 요구됐던 IT 능력이 이제는 일반 사무직에서도 필수 역량으로 여겨지고 있어 기업에서도 코딩 시험은 단순 기술뿐만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18년 YBM이 개발한 코딩 능력 검증 시험인 'COS Pro'(코딩전문가자격시험)을 다양한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대한항공은 채용 전형에서 코딩전문가자격시험을 취득한 지원자에게 가점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SK C&C는 인사고과 및 직원 SW 교육 후 평가로 이를 활용한다.
LG CNS와 비즈테크아이 등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무직 직원들의 인사평가에도 해당 시험 2~3급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 전반에 걸쳐 직원들에게 사고력, 창의력, 논리력 등을 강화하고 코딩에 대한 기초 개념을 확실히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업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C++, 자바, 파이선 등을 활용한 코딩전문가자격시험은 100% 컴퓨터로 진행되는 CBT(Computer Based Test) 평가방식을 적용해 시험 종료 즉시 정확한 시험 결과를 알 수 있다.
1~3급으로 나뉘는 시험은 각 1000점 만점으로 600점 이상 획득 시 합격증을 받게 된다.
시험 시간은 1급 90분, 2·3급은 각각 50분씩이다.
3급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초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수준, 2급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초적인 개념을 충실히 배운 다음 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 1급은 개발자 채용 시 출제되는 문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YBM 관계자는 "코딩 능력은 직군과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역량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미치는 영향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코딩 능력을 핵심 역량으로 간주하고 있는 만큼 코딩전문가자격시험을 활용해 코딩 능력을 강화해 놓으면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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