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비례대표 접수 이틀 연장…지원자 서류 구비 고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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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공천 접수 마감기한을 이틀 연장하기로 했다.
6일 당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예정됐던 마감기한을 오는 9일까지로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마감기한이 연장된 만큼 당 영입인재를 포함한 여러 인사들의 비례대표 도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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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공천 접수 마감기한을 이틀 연장하기로 했다.
6일 당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예정됐던 마감기한을 오는 9일까지로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 같은 조치는 지원자들이 서류를 구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원해야 하는 데다, 범죄경력조회 등 소명 자료를 포함한 각종 서류를 준비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돼 마감기한을 맞추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감기한이 연장된 만큼 당 영입인재를 포함한 여러 인사들의 비례대표 도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입인재들 중 '사격황제' 진종오를 비롯해 진양혜 전 아나운서, 윤도현 비상대책위원, 공지연 변호사, 김익수 일본신슈대 섬유학부 석좌교수와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충권 전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등이 비례대표 도전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김소희·심성훈·임형준·정혜림 등 국민의힘 기후·환경 분야 영입인재들을 포함한 각 분야 영입인재들도 비례대표 신청을 예고한 상태다.
이밖에도 인요한 혁신위에서 혁신위원을 지낸 이소희 세종시의원과 김장겸 전 MBC 사장,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 등도 비례대표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호남 출신 인사인 김가람 전 최고위원과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주기환 광주시위원장,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등도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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