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이재명 "못살겠다, 심판하자. 심판해서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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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갑 황희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양천구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저들(여당)이 하는 짓을 보라. 국민을 알아도 너무 아래로 안다"며 "3·15 부정선거에 버금가는 짓을 대통령이 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했다.
이 대표는 6일 양천구 강서농협 앞에서 "미미한 말 한 마디 했다고 탄핵소추를 당한 게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뭘 하고 있나"라며 "평소에 하던 일을 선거 때가 되면 멈춰야 하는 게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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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언급한 이재명 "가짜뉴스 퍼뜨리는 것, 용서하실 거냐"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서울 양천갑 황희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양천구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저들(여당)이 하는 짓을 보라. 국민을 알아도 너무 아래로 안다"며 "3·15 부정선거에 버금가는 짓을 대통령이 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했다.
이 대표는 6일 양천구 강서농협 앞에서 "미미한 말 한 마디 했다고 탄핵소추를 당한 게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뭘 하고 있나"라며 "평소에 하던 일을 선거 때가 되면 멈춰야 하는 게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이 최근 민생토론회를 여는 것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 대표는 "그리고 악의적인 언론들이 가짜뉴스를 만들어 30년 당직자를 했던, 우리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여성 우대 공천을 한 것을 두고 김혜경(부인)의 비서라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한다"며 "집권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사천, 비서공천이라고 한다. 명백한 불법선거인데 용서하시겠느냐"고 물었다.
이어 "일부 악의적인 언론과 함께 짜고 부정선거, 불법선거하는 것을 여러분이 심판해주시겠느냐"며 "조금 전에도 (국민의힘에서) 무슨 공천 경선 1등 후보를 잘라 삭발하고 난리 아닌가. 분신소동을 벌이지 않나"라고 공세를 펼쳤다.
그러면서 "그냥 두면 나라가 망할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국회 다수 의석을 그들이 차지하는 순간 국회가 막고 있던 둑이 무너진다"며 "못살겠다, 심판하자. 심판해서 바꿔보자"고 구호를 외쳤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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