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정성 가득한 편의점 도시락 '맛잘알' 배우 이장우도 만족 [편의점 이야기]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3. 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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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올해 간편식 키워드를 '맛으로 무장해제, 맛장우'로 정하고 모델로 배우 이장우 씨를 발탁했다.

고물가 속 편의점 간편식 시장이 각광받는 가운데 도시락·삼각김밥 등 간편식 모델로 이씨를 기용해 성과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씨와 함께하는 첫 상품은 세븐일레븐의 간편식 스테디셀러를 업그레이드한 '맛장우 시리즈' 5종으로, 오는 19일 출시 예정이다.

이씨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직접 상품 개발에 참여하는 등 기존 모델과는 다른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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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올해 간편식 키워드를 '맛으로 무장해제, 맛장우'로 정하고 모델로 배우 이장우 씨를 발탁했다.

고물가 속 편의점 간편식 시장이 각광받는 가운데 도시락·삼각김밥 등 간편식 모델로 이씨를 기용해 성과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단순 홍보를 넘어 상품 기획과 제조 단계에도 이씨와 협업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간편식 분야의 새로운 모멘텀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씨는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음식을 사랑하는 대식가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대식가' '맛잘알' 등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편의점 간편식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 구색을 앞세워 전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하며 매년 성장하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간편식 핵심 콘셉트를 △맛에 진심 △양에 진심 △요리에 진심으로 정하고 다양한 간편식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맛에 진심인 이장우가 인정하는 맛있는 상품, 체격이 좋은 이장우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대용량 상품, 요리에 진심인 이장우가 식당과 연계한 협업 상품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기치 아래 편의점 먹거리가 간단하게 소비하는 군것질이 아닌 제대로 된 요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씨와 함께하는 첫 상품은 세븐일레븐의 간편식 스테디셀러를 업그레이드한 '맛장우 시리즈' 5종으로, 오는 19일 출시 예정이다. 이씨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직접 상품 개발에 참여하는 등 기존 모델과는 다른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협업 상품은 남녀노소 호불호를 타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도록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봄 나들이철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씨는 세븐일레븐 도시락 5기 모델이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스타마케팅을 펼쳐왔다. 세븐일레븐 도시락의 첫 모델은 건강미로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였다. 이후 2018년 TV방송에서 이른바 '편의점 덕후'로 소개됐던 토니안, 2020년 '집밥 명인'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배우 김수미에 이어 배우 주현영을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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