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측 ‘탈덕수용소’ 합의 없다[공식]

장정윤 기자 2024. 3. 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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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연합뉴스



아이브 장원영이 ‘탈덕수용소’에 합의는 없단 입장이다.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난 1월 17일 스타쉽 공식 입장과 같이 (탈덕수용소에 대해) 합의 없이 끝까지 고소 진행 중”이라며 “추후 진행 결과가 나오면 공식 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제9-3만사 부가 지난 5일 장원영이 ‘탈덕수용소’ 운영자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다”며 장원영과 A 씨와의 합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장원영 측은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법원은 장원영 측이 ‘탈덕수용소’ 운영자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송청구 소송에서 A 씨가 장원영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탈덕수용소’는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또 해당 판결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하며 소송을 이어갈 의지를 내비쳤다.

스타쉽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탈덕수용소’와 민·형사 소송과 해외 소송을 진행하며 사이버 렉카 피해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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