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 딱새우까지…K푸드에 진심인 항공사의 놀라운 신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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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K푸드의 매운 맛'을 주제로 신메뉴를 출시한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사전 주문 기내식으로 '매콤 토마토 파스타와 만두 그라탕 세트'와 제주 딱새우 비빔장을 추가한 메뉴를 선보인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한식 맛집 삼원가든과 함께 개발한 소갈비찜 도시락과 떡갈비 도시락에 제주 딱새우 비빔장을 추가한 신규 세트 메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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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한식 맛집 삼원가든과 함께 개발한 소갈비찜 도시락과 떡갈비 도시락에 제주 딱새우 비빔장을 추가한 신규 세트 메뉴를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의 매콤 토마토 파스타와 만두 그라탕 세트도 신규 출시해 한국의 대표 간편식인 만두와 K푸드의 매운맛을 기내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소갈비찜과 제주 딱새우 비빔장 세트의 가격은 1만7900원, 떡갈비와 제주 딱새우 비빔장 세트는 1만4900원, 매콤 토마토 파스타와 만두 그라탕 세트는 1만2000원이다.
제주항공이 지난해 사전 주문 기내식과 기내 에어카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K푸드 대표메뉴인 불고기 덮밥과 라면이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오색비빔밥과 매콤달콤 제육덮밥도 사전 주문 기내식 판매 순위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K푸드 열풍에 따라 지난해 12월 출시한 소갈비찜 도시락과 떡갈비 도시락의 판매량도 지난 1~2월 전체 기내식 판매량 중 약 16%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매운맛을 제주항공 기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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