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컴퍼니, '플로깅' 동호회 운영…자연보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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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컴퍼니(이하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사진)가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환경사랑공헌 부문 환경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여기어때는 2022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로깅(Plogging·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 활동) 단체 '쓰봉크럽(쓰레기봉투 클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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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컴퍼니(이하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사진)가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환경사랑공헌 부문 환경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여기어때는 2022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로깅(Plogging·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 활동) 단체 ‘쓰봉크럽(쓰레기봉투 클럽)’을 만들었다. 쓰봉크럽 시즌1은 수도권 인근 8개 산을 배경으로 플로깅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유튜브 ‘피식대학’의 ‘한사랑산악회’ 코너 출연진들과 함께 웹 예능을 제작, 대중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당시 쓰봉크럽의 플로깅에 2000여명이 참여해 1600ℓ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 열린 쓰봉크럽 시즌2는 ‘100번의 플로깅’을 모토로 했다. 러닝 등 다양한 분야 동호회와 그 외 개인들을 일원으로 모집해 여기어때의 이름으로 총 100회의 플로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였다. 충남, 강원, 경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이 참여했고, 특별 제작된 10ℓ 크기 생분해 봉투 1만장 분량의 쓰레기가 거둬들여졌다. 여기어때는 쓰봉크럽에 참여한 사람이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이를 인증하면 건당 5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줬고,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환경 단체 ‘지구닦는사람들(와이퍼스)’에 전달했다.
여기어때는 사내 직원 전용 라운지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텀블러를 준비하면 가격을 300원 깎아주고, 매년 일회용품 사용량을 측정하는 등 친환경적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전력과 물 사용량이 많은 자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대신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평균 88%까지 줄이기도 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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