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0.30% 하락 마감…비트코인 관련주 최대 6%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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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1억원을 목전에 뒀던 비트코인 시세가 폭락하며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로 엮이는 종목들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개인은 5342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3751억원, 2117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비트코인 관련주인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90%(330원) 내려 4450원으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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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50% 오른 870.67 기록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1억원을 목전에 뒀던 비트코인 시세가 폭락하며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로 엮이는 종목들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9.40) 대비 0.30%(7.91포인트) 하락한 2641.49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5342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3751억원, 2117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2.42%) △해운사(-2.37%) △출판(-2.27%) △게임엔터테인먼트(-1.71%) 등은 내렸다. △우주항공과국방(8.21%)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7.99%)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4.06%) △생물공학(2.66%) △전기장비(2.28%)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09%), △SK하이닉스(-1.75%) △LG에너지솔루션(-0.13%) △삼성전자우(-0.79%) △POSCO홀딩스(-1.68%) △LG화학(-2.43%) 등이 떨어졌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차(0.80%) △기아(3.25%) △셀트리온(2.73%) 등은 선방했다.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비트코인 관련주인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90%(330원) 내려 4450원으로 내려앉았다. 비트코인은 6일 자정까지만 해도 사상 최고가(9700만원)를 기록했지만 이내 폭락한 상태다.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01% 내린 920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66.37) 대비 0.50%(4.30포인트) 오른 870.6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280억원을 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 1144억원을 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에코프로비엠(-2.35%)과 에코프로(-1.16%)를 제외하고 모두 웃었다. △HLB(0.50%) △알테오젠(1.04%) △HPSP(4.13%) △셀트리온제약(4.44%) △엔켐(1.18%) △레인보우로보틱스(3.12%) △리노공업(1.47%) △신성델타테크(5.23%)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에 상장된 비트코인 관련주의 경우 모두 고꾸라졌다.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보다 6.42%(720원) 떨어진 1만490원에, 위지트는 5.06%(60원) 내린 946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사이언티픽도 4.44%(75원) 내리며 1615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역시 4.09%(380원) 내린 892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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