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판사 출신' 강선희 SPC 대표, 취임 1년 만에 사임

구예지 기자 2024. 3. 6.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판사 출신' 강선희 SPC대표가 취임 1년 만에 사임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선희 SPC 대표가 이달 2일부로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났다.

강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30회)에 합격해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재직했다.

강 대표는 그동안 황재복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선희 SPC그룹 대표이사.(사진=SPC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판사 출신' 강선희 SPC대표가 취임 1년 만에 사임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선희 SPC 대표가 이달 2일부로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1년 만이다.

강 대표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남편인 김진모 충복 청주 서원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은 청주 서원 국민의힘 단수 추천을 받았다.

강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30회)에 합격해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재직했다.

2004년 SK그룹으로 옮겨 지난해까지 SK이노베이션에서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을 맡았다.

지난해 초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로 자리를 옮긴 지 약 2개월만에 SPC그룹 사장에 취임했다.

강 대표는 그동안 황재복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강 대표는 법무·대관·홍보 등 대외 업무, 황 대표는 사업 관리 등 내부 업무를 각각 총괄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