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문화부 주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
이종현 기자 2024. 3. 6. 16:08
국·지방비 20억원 확보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20억원을 확보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등 관광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시는 이에 따라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를 주제로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매년 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개발, 수용태세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내 출입금지지역을 한시 개방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한탄강 도그지오(DoGeo) 투어링, 노견과 함께하는 추억여행(원데이클래스), 펫로스증후군 치유 극복프로그램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황희석 관광과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중심의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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