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루키’김건윤, 부산당구연맹 평가전 2대회 연속우승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4. 3. 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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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당구연맹 평가전 정상에 올랐던 고등학교 1학년 김건윤(16)이 한달만에 또한번 우승트로피를 들었다.

김건윤(부산동래고부설방통고 1학년)은 최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당구연맹(회장 조광욱) 3월 정기평가전에서 이한우를 30:25(34이닝)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 2021년 불과 13세때 '대선배' 최성원에 승리(학생선수 핸디 적용), 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김건윤은 지난달 두 번째 우승에 이어 세 번째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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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당구연맹 평가전 결승서 이한우에 30:25 승
지난달 2차 평가전 이어 연거푸 우승
이달 말 국토정중앙배 일반부 출전
부산당구연맹 평가전에서 2대회 연속 우승한 김건윤이 시상식에서 조광욱 부산당구연맹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부산당구연맹)
지난달 부산당구연맹 평가전 정상에 올랐던 고등학교 1학년 김건윤(16)이 한달만에 또한번 우승트로피를 들었다.

김건윤(부산동래고부설방통고 1학년)은 최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당구연맹(회장 조광욱) 3월 정기평가전에서 이한우를 30:25(34이닝)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김민석(국내 23위)과 권미루가 차지했다.

김건윤은 8강, 4강서 각각 김보민과 김민석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최근 열린 부산당구연맹 3월 정기평가전 모습. (사진=부산당구연맹)
지난 2021년 불과 13세때 ‘대선배’ 최성원에 승리(학생선수 핸디 적용), 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김건윤은 지난달 두 번째 우승에 이어 세 번째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김건윤은 “이번 대회는 스스로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해 우승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앞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달 말 개막하는 ‘국토정중앙배’에 일반부로 출전할 예정인 김건윤은 “참가에 의미를 두고 배운다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16강 안에는 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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