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55개 해외 바이어에 한국 배터리 수출 지원

이창훈 기자 2024. 3. 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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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6일부터 이틀간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와 연계해 이차전지 글로벌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코트라는 전시 기업을 상대로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별 해외 파트너 발굴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등의 바이어는 배터리 소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서 협력 기회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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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4 연계 수출상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이차전지 글로벌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6일부터 이틀간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와 연계해 이차전지 글로벌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올해 행사 규모는 전 세계 배터리 기업 579개사가 1896개 부스로 참여해 역대 최대다.

코트라는 전시 기업을 상대로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별 해외 파트너 발굴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에서 55개 해외 바이어가 방한했다.

이들 바이어는 전시 부스에서 제품과 기술을 체험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활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기대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시장별로 바이어의 협력 수요도 다변화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등의 바이어는 배터리 소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서 협력 기회를 찾고 있다. 또한 태국, 인도, 멕시코 등에서는 배터리 검사와 제조 장비, 셀 부문에서 협력 수요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이차전지 재활용, 검사·제조 장비 등 다양한 품목에서 국내 기업과 바이어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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