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와 갈등 생긴 이유' 지각한 히샬리송, 사과하라는 말에 "나 더 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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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히샬리송(26)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오해를 했던 사건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콘테 감독 시절 오해를 품고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히샬리송과 에메르송 로얄이 유튜브 채널에 나와 콘테 감독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콘테 감독이 팀을 계속 지도할 경우 히샬리송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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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히샬리송(26)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오해를 했던 사건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콘테 감독 시절 오해를 품고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히샬리송과 에메르송 로얄이 유튜브 채널에 나와 콘테 감독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에메르송은 "경기 당일 미팅에 늦게 도착했다. 당시 콘테 감독이 '팀에 뭐라고 할 말이 있는가?'라며 '사과하고 싶나?'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늦게 온 선수들에게 물었고, 선수들은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그 이후 히샬리송은 콘테 감독에게 사과를 했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히샬리송은 '나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플레이한 포메이션과 함께 몇 가지 이야기를 더 했다"라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나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했다. '나는 출전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 포메이션이 좋지 않다', '나는 적응하지 못했다' 등을 말했다. 동시에 뒤에 있는 선수들이 웃기 시작했다. 나는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가 무엇을 물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히샬리송은 이적료 6,000만 파운드로 팀을 옮겼다.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첫 시즌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프스키에 밀리고 말았다.
직전 4시즌 동안 에버튼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설 기회를 얻지 못하다 보니 불만이 커졌다. 당시 콘테 감독이 팀을 계속 지도할 경우 히샬리송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히샬리송이 폭발했다. 그러나 지각한 선수가 이야기할 말과 상황이 아니었다. 이를 듣고 있던 선수들이 웃은 이유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은 히샬리송은 올 시즌 활약하고 있다. 총 25경기서 1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중 10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최전방에서 안정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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