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찰칵] 오매불망 화엄매, "수줍은 첫 송이 터뜨리다"
정치훈 2024. 3. 6. 16:01
생각보다 꽃망울을 늦게 터뜨렸습니다.
유달리 빨리 꽃이 피는 올봄 화엄사 붉은 매화도 그럴 줄 알았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고귀해진 걸까요?
애타게 기다리던 그 누군가에게 신호탄처럼 한 송이 터뜨렸습니다.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
화엄매로 등극한 올봄 화엄사 경내가 다시 들썩거리기 시작하려나 봅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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