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애마 ‘포니’···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손자·손녀가 탄다

서민우 기자 2024. 3.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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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대차(005380)는 제페토에서 포니를 비롯한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타임리스 서울' 콘텐츠 관련 내용은 현대자동차 제페토 전용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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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세대 애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헤리티지 담은 현대차 '타임리스 서울' 공개
첫 고유 모델 거리 돌아다니던 70~80년대
레트로한 감성 재해석···성장 세대와 공유
현대자동차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포니 등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마련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서울경제]

현대자동차의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대차(005380)는 제페토에서 포니를 비롯한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제페토는 사용자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제약 없이 누구나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성장 세대들이 애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셜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브랜드 핵심 유산인 포니를 중심으로 글로벌 Z세대에게 현대차만의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마련했다. 포니가 도로를 달리던 7080 시절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해 △서울의 길거리 △포니 공업사 △헤리티지 전시관 △스트릿서킷 등 4개의 테마를 구성했다.

타임리스 서울은 1970~80년대 포니가 달리던 시절의 레트로한 감성을 그대로 살려 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타임리스 서울을 방문한 유저들은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17종의 아이템을 장착해 볼 수 있다.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스페셜 포토·숏폼 부스와 다양한 퀴즈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아세안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아세안 거점 내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방콕 국제 모터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마련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 약 2주간 제페토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니 굿즈 등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벌인다.

이번에 공개한 '타임리스 서울' 콘텐츠 관련 내용은 현대자동차 제페토 전용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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