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아빠 친구인 줄 알고 인사한 학생에 용돈준 썰 “왕왕 겪는 일”(두데)

서유나 2024. 3. 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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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목격담에 대해 흔히 겪는 일임을 전했다.

이날 재재는 "한동안 인터넷에 떠돌아다닌 아빠 친구인 줄 알고 인사했다가 용돈받은 썰이 있다"며 "기억나시냐"고 물었다.

한 누리꾼이 학원 차를 기다리다가 정우성을 봤는데, 아빠 친구인 줄 알고 자신의 아빠 이름을 말하며 인사를 했다가 만 원 용돈을 받았다는 것.

정우성은 해당 썰을 자기도 "보긴 봤다"며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랬을 수도 있다. 인사하는 게 얼마나 귀여웠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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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정우성이 목격담에 대해 흔히 겪는 일임을 전했다.

3월 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 특급 초대석에는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한동안 인터넷에 떠돌아다닌 아빠 친구인 줄 알고 인사했다가 용돈받은 썰이 있다"며 "기억나시냐"고 물었다. 한 누리꾼이 학원 차를 기다리다가 정우성을 봤는데, 아빠 친구인 줄 알고 자신의 아빠 이름을 말하며 인사를 했다가 만 원 용돈을 받았다는 것.

정우성은 해당 썰을 자기도 "보긴 봤다"며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랬을 수도 있다. 인사하는 게 얼마나 귀여웠겠냐"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경우가 왕왕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입구를 스칠 때 그냥 얼굴 보고 아는 사람인 줄 알고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분들이 있다. 엘리베이트의 경우 인사하고 시간이 있으니 아차하고 인지하는 시간이 있는데 지나가시는 분은 한참 가다가 뒤돌아보실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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