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깻잎논쟁'에 쿨…"수저에 안 올려주면 OK"('두데')[종합]

김준석 2024. 3. 6.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우성이 '깻잎논쟁'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는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재재는 "정우성 씨가 그러면 유죄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고 정우성은 "깻잎 떼 주고 그러는거냐. 근데 수저에 안 올려주면 되는 거 아니냐. 혼자서 힘쓰고 있는데 저거 떼 주면 유죄야 하는 것도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 그저 깻잎 한 장 먹겠다는데"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정우성이 '깻잎논쟁'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는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정우성의 목격담을 올리기 시작했다.

한 청취자는 "아빠 친구라고 오해하고 정우성에게 인사를 했고, 정우성은 용돈을 만원을 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우성은 "저도 이 목격담을 보긴 봤다. 근데 기억이 잘 안 난다. 근데 그랬을 수도 있을 거 같다. 학생이 인사하는데 얼마나 귀엽냐.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 아는 사람인 줄 알고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하면 올라가는 시간이 있으니까 조금 있다가 인지를 하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다른 목격담으로 "한 10여 년 전 남편과 냉면집에서 육수를 흘렸는데 남편보다 빠르게 정우성님이 냅킨을 줬다"라고 말했고, 정우성은 "제가 알바를 많이 했어서 본능이었다. 육수가 제 쪽으로 흘러 오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위급한 상황이면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옆 테이블에 있는데 모른 척 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재재는 "정우성 씨가 그러면 유죄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고 정우성은 "깻잎 떼 주고 그러는거냐. 근데 수저에 안 올려주면 되는 거 아니냐. 혼자서 힘쓰고 있는데 저거 떼 주면 유죄야 하는 것도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 그저 깻잎 한 장 먹겠다는데"라고 말했다.

또 새우 까주기에 대해서는 "그건 안 된다. 내가 새우 까는 스킬이 있는데 그럼 접시에 까주는 건 괜찮은데 가져다 주는 건 안 된다"라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